한화, '월드리딩기업' 목표 해외진출 확대

산업 / 설경진 / 2007-05-28 00:00:00
해외기업 M&A.전략적 제휴...'新수익원 발굴'

- 한화건설, 중동지역 위주...플랜트사업 진출

한화그룹은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사업부문의 3개 사업군이 상호 조화를 이뤄 세계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내수위주의 사업구조로 점점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가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검토 및 시작된 해외사업 진출의 기조는 올해 집중적으로 강화, 기존 사업의 역량을 활용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방안 및 미래 수익성이 있는 해외사업체의 인수합병(M&A) 등 현재 국제시장에서 발전성이 높은 사업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나아가 직접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진출의 첨병으로는 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대한생명 등 모든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는 향후 미국 다음의 자동차 최대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인플레이터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의 주요시장을 선점해 중국 시장 내에서 인플레이터 부문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기 위해서다.

한화종합화학은 건축자재 위주 제품군을 전자소재, 자동차 부품 등으로 다양화 함으로써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건설도 주택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미주지역과 아프리카의 부동산 개발 및 중동지역 위주의 플랜트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현재 중국 상하이와 북경 미국 알라바마에 진출해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자동차부품 사업을 더욱 강화해 인도 진출을 검토하는 등 세계의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시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현재 뉴욕 맨하탄에 콘도 및 아파트 개발 프로젝트를 신규로 추진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석유화학은 나노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힘쓰는 한편 현재 사업부문과 관련된 해외업체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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