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협력사 동반성장에 3년 간 141억 투입

산업 / 김자혜 / 2019-12-19 11:31:33
공동 R&D, 컨설팅비, 성과공유제 모델 등 지원 "선순환 생태계 조성"
▲ 18일 이랜드월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정준희 현대패션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사진=이랜드월드]
▲ 18일 이랜드월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해소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정준희 현대패션 대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사진=이랜드월드]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랜드월드가 협력사에 3년 간 141억원을 들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과 임금, 복리후생 등을 지원한다.


이랜드월드는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와 18일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메리어트서울타임스퀘어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랜드월드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총 141억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이 포함됐다.


또한 프로그램은 공동 R&D(연구개발)를 위한 기금을 조성해 구매조건부 사업을 지원한다.


이랜드월드는 앞서 총 33개의 성과 공유제 관련 진행사업을 진행했는데 ‘폴리 농색 원단 물 빠짐 개선 증진제 기술’은 공동 R&D를 통해서 개발된 바 있다.


이밖에 협력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비용 지원, 성과공유제 모델 개발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랜드월드 협력 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하고 이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월드 최운식 대표는 “섬유 분야처럼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확대된 성과를 공정하게 배분하는 지속가능형 선순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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