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양양군은 사방사업의 일환으로 해일·지진해일(쓰나미)·풍랑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양양읍 조산리 낙산 해변 및 하광정리 하조대 해변에 해안방재림을 10월 20일부터 2년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질 해안방재림 규모는 4ha로서 금년말까지 객토 및 울타리를 설치하고 2015년 상반기에 해안생육에 적합한 해송과 초본류 등 6만본이 식재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400백만원이다.
해안 방재림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일, 쓰나미, 풍랑, 모래날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안과 연접된 지역에 조성하는 숲이다. “과거 일본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의 영향을 받아 동해안에 두차례에 걸쳐 쓰나미가 내습했던 이력이 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해안방재림은 “재해대응 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유지 및 경관 기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조성돼 있는 해안 방재림에 대해서도 보식,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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