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상반기 영업이익 1조 1277억원…71.3% 급증

산업 / 최봉석 / 2019-07-23 10:48:19

글로벌 판매 135만 2629대… 국내 판매 9.3% 하락, 해외 판매 0.8% 하락
상반기 매출액 26조 9510억원, 영업이익 1조 1277억원
"하반기 인도시장 성공적 안착, 국내 시장 신차 중심으로 판매 및 수익성 회복할 것"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6조 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6조 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기아자동차는 상반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26조 951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또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 12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 1545억원으로 51.1%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올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9510억원(지난해 동기 1.2%↑) △영업이익 1조 1277억원(71.3%↑) △경상이익 1조 6004억원(67.0%↑) △당기순이익 1조 1545억원(51.1%↑)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이 같은 상반기 실적과 관련,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무역갈등 지속과 주요 시장의 수요 침체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감소하는 등 경영여건이 어려웠다"며 "이러한 가운데에도 고수익 신 차종 판매 확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영향과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는 최근 출시한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 북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한 텔루라이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하비 등 주요 SUV 모델과 글로벌 볼륨 차종인 K5 풀체인지 모델의 판매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아차는 하반기에도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와 투자심리 위축, 신흥국 경기 부진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규 SUV 모델 및 볼륨 신차 판매 확대, 인도를 포함한 신흥시장 공략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미래를 위한 효율적인 투자를 포함해 향후 당사의 전반적인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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