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6600억 유상증자... 6번째 초대형IB 도약

산업 / 문혜원 / 2019-07-22 13:33:18
[사진 : 신한금융투자]
[사진 : 신한금융투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국내 증권사 가운데 6번째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지정됐다.


2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66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초대형IB(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도약했다.


앞서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5월 그룹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와 정부의 혁신성장 노력에 부응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 2달여 동안 신한지주·신한금융투자의 준비 끝에 유상증자를 마쳤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내 은행·비은행 부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신한금융투자를 그룹 내 자본시장 허브(Hub)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익·자산의 선순환 구조 달성’ 및 ‘자본 건전성 유지’를 최우선 목표로 ▲경영관리 정교화 및 평가·보상 연계 ▲자본관리 효율화 및 체질 개선 ▲역량 강화 및 시장지위 개선 ▲사업부문별 수익성 강화 등 4개 중점과제를 구체화했다.


또한 위험 배분계획 수립, 자본관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자본관리 효율화와 체계적인 재무·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사업부문별 견실한 성장을 위한 지향점 및 핵심 성과지표도 정교하게 설정했다.


증자가 결정된 이후에는 발 빠른 실행을 위해 조직개편도 선제적으로 단행했다. GIB 영업조직을 3개 본부에서 5개 본부로 확장하고 지원기능 강화 및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 신설, 심사기능 강화 등을 추진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그룹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초대형IB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며 “6번째 초대형 IB 변신을 통해 자본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그룹 내 자본시장 허브로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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