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이명진 기자]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가 미국에서 1분기 1700만 달러(약 19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이는 얀센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다. 미국에서는 다국적제약사 화이자가 ‘인플렉트라’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400만 달러(4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는 높은 매출 증가율을 나타내며 화이자의 바이오시밀러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며 “화이자의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매출 1억500만 달러(1187억 원) 중 램시마 매출이 7800만 달러(882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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