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온라인 쇼핑 사상 최대

산업 / 이경화 / 2017-05-04 13:57:17
거래액 6.3조원…모바일쇼핑도 3.2조원으로 최고치 경신



▲ 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1.3% 늘어난 6조3257억 원으로 역대 최고금액을 달성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자료=통계청>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온라인쇼핑 월간 거래액이 올해 3월 역대 최대 금액을 넘어섰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역시 최초로 59%를 돌파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1.3% 늘어난 6조3257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37.6% 늘어난 3조7318억 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59.0%에 달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과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 온라인쇼핑은 7.8%, 모바일쇼핑은 8.4% 늘었다. 봄맞이 신학기 관련 상품 판매가 늘었고 3월 일수가 2월보다 사흘 더 많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가장 비율이 높았던 상품군은 여행·예약서비스(14.7%)였다. 이어 음·식료품(11.7%), 의복(10.5%), 가전·전자·통신기기(10.3%) 등 순이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중 가장 비율이 높았던 상품군은 음·식료품(14.5%)이 차지했다. 여행·예약서비스(12.6%), 의복(12.3%) 순서로 거래액이 컸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의 비중이 높은 상품군은 아동·유아용품(74.8%), 신발(73.2%), 음·식료품(72.9%), 가방(71.0%) 등이었다. 올해 1분기(1∼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191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9.4%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0조6626억 원로 전년보다 35.0% 늘었다.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7716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50.9% 늘었고 직접구매액은 5377억 원으로 20.5% 증가했다. 해외 직접판매는 국가별로는 중국(6218억 원)에, 상품군별로는 화장품(5932억 원)에 집중됐다. 해외 직접구매는 국가별로는 미국(3109억 원)에, 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과 관련상품(1984억원)에 각각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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