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콕族 증가…신세계白, 홈퍼니싱 매출 6.7% ↑

산업 / 김동현 / 2020-04-15 15:08:41
신세계백화점 본점 피숀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피숀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

[토요경제=김동현 기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집안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중 가구, 소품, 침구 등 ‘홈퍼니싱’ 관련 제품 매출이 지난해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 전체 매출이 13%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특히 가구 매출은 전년 대비 59.2% 늘었고, 소품 위주 생활 편집숍인 ‘피숀’의 매출은 17.7% 늘었다. 또 최근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까사미아의 홈 오피스 가구는 3월 매출이 지난해 대비 54% 증가했다.


식기류도 인기가 높아 지난해 대비 15% 판매가 신장했다. 이 중 프리미엄 그릇은 44% 대에 달하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집콕 생활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 꾸미기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집콕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생활 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거실’, ‘중년부부를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한 거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4개 주제에 맞춰 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동현
김동현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김동현 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감 쟁점] 국감 증인석 엇갈린 유통가…CJ제일제당·MBK 나오고 GS리테일·CJ ENM 빠져

    국정감사 개막을 닷새 앞두고 유통·식품업계 주요 기업인의 출석 여부가 갈리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품 원재료 거래 문제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국감장에 선다. 반면 GS리테일·롯데홈쇼핑·CJ ENM 대표에 대한 출석 요구는 철회됐다.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는 7일

    2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위, 금융사 외부접속 '원칙 차단'…KB국민·NH농협 등 보안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금융권 연쇄 침해사고에 대응해 불필요한 외부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유된 공격정보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에 책임을 묻기로 했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금융업권별 협회, 주요 금융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금융권 긴급 점검

    3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 9000억 자본확충…종투사 직행 아닌 ‘이중 포석’

    한화투자증권(대표 장병호)이 최대 9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선다. 다만 전액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에 필요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5000억원 유상증자로 종투사 진입 기반을 넓히고, 최대 4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으로 재무 완충력을 보강하는 구조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5000

    4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 역촌역세권 5874억 수주…도시정비 4조4565억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은평구 역촌역세권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남은 승부처는 목동과 오금현대 등 4분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역촌역세권(대조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고 포스코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시공사 선정 안건에는 287명이

    5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차 신형 투싼, 美·英 매체 호평…“콘셉트카 아닌 양산차”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글로벌 사양을 공개하자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자동차 매체들이 과감한 디자인과 넓어진 공간, 개선된 하이브리드 효율에 주목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3일 현대차와 외신을 종합하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5세대 신형 투싼을 공개했다. 2004년 첫선을 보인 투싼은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1110만대를 넘어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