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제 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40명 선발

산업 / 최봉석 / 2019-09-27 15:01:19

올해부터 선발 분야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까지 확대, 선발인원은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
신진교수 지원금액 2년간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증액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40명에게 연구증서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선욱 재단 이사장, 포스코사이언스펠로 11기 39명, 선발위원장 이범훈 서강대 교수, 이윤진 이화여대 교수, 노도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조천규 한양대 교수 등 55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장차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신 성장동력 기반이 되는 응용과학 분야(금속, 신소재, 에너지소재)로 지원 범위를 확대 했으며, 선발 인원을 3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신진교수의 경우 지원 금액을 7000만 원에서 1억 원(2년간)으로 대폭 증액,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대부분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30대 초반에 연구한 실적으로 60~70대에 수상한다는 통계에 비춰볼 때,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과학자의 평균 연령이 35세 전후로 나타나 포스코청암재단의 젊은 과학기술 인재육성의 펠로십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날 김선욱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 분들은 이미 편하고 화려한 길을 버리고 고행을 선택한 사람들”이라며 “단순히 과학계의 트렌드나 유행을 쫓기보다 고생스럽더라도 본인이 리딩 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11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월 1일부터 1개월의 접수기간 동안 492명이 지원해 1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학문별로 수학 42명, 물리학 68명, 화학 56명, 생명과학 176명이며, 올해 신설된 금속 31명, 신소재 71명, 에너지소재 48명이 지원했다. 과정별로 박사과정 169명, 포스트닥 106명, 신진교수 217명이 응모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방식은 7개 학문별로 추천위원 교수 21명이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심사하여 선발인원의 2배수 수준인 97명을 선정한 후 국내외 과학자에게 직접 평가의견서를 받고, 선정위원 교수 21명의 면접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현재까지 학문별로 수학 75명, 물리학 81명, 화학 81명, 생명과학 93명, 금속 6명, 신소재 6명, 에너지소재 5명, 과정별로는 박사과정 91명, 포스트닥 66명, 신진교수 190명 등 총 347명 펠로에게 203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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