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에어프라이어...트레이더스 '보이는' 3세대 모델 선봬

산업 / 김자혜 / 2019-09-27 17:40:02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누적판매량 34만대, 냉동식품 매출도 '견인'
▲26일 오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모델들이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더 에어프라이어-V(6리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26일 오전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모델들이 보이는 에어프라이어 '더 에어프라이어-V(6리터)'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자체브랜드로 출시한 에어프라이어 인기에 3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기본형 2~3리터 용량인 1세대에서 5~7리터 대용량까지 성장했던 에어프라이어는 이제 조리과정이 보이는 투명한 소재를 사용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27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일명 '보이는 에어프라이어'인 '더 에어프라이어-V(6리터)'를 출시하고 지난 26일부터 트레이더스 전점(17개점)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9~10월 판매물량으로 총 5000대가 준비됐다.


'보이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조리 중간 굳이 열어볼 필요 없이 투명창을 통해 조리 과정을 밖에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바스켓 내부에 '휘젓기' 기능을 하는 회전축을 설치해 조리물을 중간중간 뒤집어줄 필요가 없는 편리성도 추가됐다. 이 밖에 버튼을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2018년 이후 트레이더스의 에어프라이어는 누적 판매량 34만대를 기록했다.
2017년 7월 트레이더스가 5.2리터 용량의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7만9800원)'를 내놓으면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 상품은 현재까지 32만대 규모의 판매고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에어프라이어의 견인효과로 냉동식품도 매출 호조세다. 트레이더스의 경우 2018년 1~8월 볶음밥, 고로케 등 냉동조리식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치킨, 돈까스 등 냉동육가공식품 매출도 47.7% 신장했다. 이 같은 추세는 2019년 들어서도 이어졌다. 올해 1~8월 냉동조리식품은 전년동기대비 53%, 냉동육가공식품은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기기뿐 아니라 전용 상품도 새롭게 내놓고 있다. 최근 출시된 에어프라이어 전용조리식품은 '데리야끼 맛닭꼬치', '올반 꿔바로우' 등이다.


트레이더스는 'BBQ 갈비스테이크', '바비큐 비프 립', '바비큐 돼지뼈 등심' 등 에어프라이어 전용 신상품들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을 개발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정재일 바이어는 "최근 가전 트렌드는 용량은 키우고, 불필요한 기능은 제외해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업그레이드된 '보이는 에어프라이어'로 즐거운 요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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