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현대상선은 배재훈 사장이 25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박스클럽'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 CEO들이 참석해 내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비롯한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글로벌 선사 CEO들과 교류를 갖는 과정에서 각국의 해운법, IMO의 환경규제 대응방안 등에 대해 중지를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배 사장은 세계선사협의회(WSCㆍWorld Shipping Council) 회의에도 이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사회 주요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WSC 회의는 박스클럽과 동시에 열린다. 19개 회원사를 갖고 있는데 전 세계 정기선 선대의 약 90%에 이른다.
배 사장은 이 같은 회의 후 상하이 현대상선 중국본부를 방문, 현지 임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화주들을 만나 협력 관계를 다지는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현대상선은 밝혔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 협의체로,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CCOㆍ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이다.
머스크(Mearsk), MSC, CMA-CGM 등 13개 글로벌 메이저 선사가 가입돼 있는데, 일반적으로 컨테이너를 '박스'로 부르는데, 여기에서 '박스클럽'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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