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든 ‘만화’ 보험약관...경진대회 11건 시상

산업 / 문혜원 / 2019-09-19 15:41:55
금감원, 약관직접 만들기 등 3개 과제 총 379건 접수
[자료이미지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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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소비자가 만든 ‘만화’보험약관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추진한 소비자와 함께한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한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결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반인 149건, 보험관련 종사자 230건 등 총 379건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8건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약관의 경우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기 위해 시각화 등 약관 작성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해 현재 판매 중인 암보험 약관을 직접 제작한 대학생 이모씨에게 돌아갔다. 이모씨는 금감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우수상 수상자는 생명?손해보험협회장상(100만원), 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은 보험약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카카오톡 대화 방식을 이용해 계약체결, 보험금 지급, 면책 사항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약관을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약관 내용 중 보장급부와 면책사항 등 주요사항에 대해서 소비자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시각화·도식화한 작품도 우수상을 받았다.


금감원은 “경진대회 우수제안 내용은 앞으로 보험약관이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작성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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