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 금융행위 제보자 8명에 포상금 4100만원 지급

산업 / 문혜원 / 2019-09-19 15:27:04
[사진 = 금융감독원]
[사진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금융감독원은 18일 불법 금융행위 우수 제보자 8명에게 총 4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한 국민들의 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불법금융 파파라치’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 도입 후 지난해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2억6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상반기 심사는 금감원이 구체적인 불법 금융행위 제보를 받고,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법당국에 수사의뢰한 사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장발부·구속 등 수사가 상당히 진척되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 이에 해당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고 내용의 완성도와 예상 피해규모, 수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불법 금융행위 관련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적극 제보하고, 수사에 크게 기여하는 등 공로가 인정되는 8명의 우수 제보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불법금융 파파라치 포상은 ‘우수’ 등급 2명에 각 1000만원이, ‘적극’ 등급 3명에는 500만원이 지급됐다. 또 나머지 ‘일반’ 3명은 200만원씩 주어졌다.


금감원은 “유사수신,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 불법 금융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관련 내용을 알고 있을 경우 즉시 금감원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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