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빵빵~결혼 프로젝트까지? 펄어비스 임직원들, 일할 맛 나겠네

산업 / 최봉석 / 2019-09-19 10:10:00

펄어비스, 결혼정보회사 가입비 인당 300만 원 지원하는 ‘시집장가 프로젝트’ 이벤트 진행
직원 만족도 등 확인 후 정식 복지제도로 도입 검토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국내 PC MMORPG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게임 중 하나인 '검은사막'을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자사 미혼 임직원을 위해 결혼정보회사 가입 비용을 지원하는 ‘시집장가 보내기 프로젝트’ 사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업계에 유일하게 자녀 1명당 양육비로 매월 50만원(인원 제한 없음)을 지급하고 있는 펄어비스가 이번에는 게임 개발과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미혼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 이벤트를 기획한 것.


‘시집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는 미혼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입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원은 본인의 간절한 마음과 염원을 담아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공개 심사를 통해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장지선 펄어비스 업무지원팀장은 “펄어비스는 개인과 사회의 공동 과제를 회사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기업 철학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가족 친화 복지제도로 ‘육아’, ‘교육’, ‘부모부양’에 더불어 이번 미혼 임직원을 위한 ‘결혼’ 이벤트도 진행하게 되었다. 결혼 이벤트는 직원 만족도 확인을 거쳐 향후 정식 복지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업계 최고 수준의 사내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자녀 1명당 매월 50만원 양육비 지급 ▲회사 인근 거주시 매월 50만원 거주비 지급 ▲주택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최대 연 700만원 지급) ▲난임 부부 의료 비용 지원 ▲부모 요양비 지원 ▲가족 상해보험 지원 ▲복지카드 제공 ▲장기근속 포상 ▲휘트니스 센터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경조금 및 상조서비스 ▲제휴 헤어샵 지원 ▲치과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갖췄다.

한편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은 높은 연봉과 획기적인 복지 제공으로 취준생들의 선호 대상 1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월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공개한 ‘게임사 취업 선호도’에 따르면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한 취업준비생의 48.1%가 “직원 복지제도가 우수할 것 같다”고 선호 배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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