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매스프레소, 5G시대 교육 격차 해소 위한 'MOU' 체결

산업 / 최봉석 / 2019-09-17 09:51:42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유통망 등 양사의 ICT 기술·자원 활용 예정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Mathpresso)’와 우리 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매스프레소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네트워크, 유통망 등 양사가 보유한 ICT 기술과 자원을 활용,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스프레소는 인공지능 기반의 수학문제 풀이 앱 ‘콴다(QANDA)’ 등 현재 보유 중인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다양한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콴다 등 매스프레소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2월 출시된 콴다는 2019년 7월 기준 누적 이용자수 350만명, 누적 이용건수 2억건을 돌파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400만건. 국내 초·중·고 학생 수(2018년 기준 630만명)를 고려할 때 3명 중 2명이 이용한 셈이다.

SK텔레콤은 올 들어 콴다와 같은 스타트업은 물론 특수법인, 협회, 지자체 등 다양한 성격의 파트너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에 앞서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앱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2019년 1월)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어린이 코딩 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2019년 3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및 사회적 기업 ‘행복한 에코폰’과 독거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행(2019년 4월) 등 다양한 협력 행보를 선보였다.

SK텔레콤 문갑인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정 분야에 전문성와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에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적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스프레소 이종흔·이용재 대표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력은 더 효과적이고 평등한 교육을 선도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교육 시장을 데이터 중심으로 진화, 발전시켜 향후에도 한국 교육이 높은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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