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페루 시장 진출

산업 / 설경진 / 2007-05-25 00:00:00
클라로, 슬림폰 미니폰 등 5개모델 동시 공급 완료

팬택계열이 안데스 산맥에 또 하나의 깃발을 꽂았다.

팬택계열은 페루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클라로(Claro)에 슬림폰, 미니폰 등 모두 5개 모델의 동시 공급을 완료하고,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클라로는 중남미 최대 이통사 아메리카모빌 그룹의 계열사로 페루 휴대폰 시장의 37%(2007년 1분기 기준)를 점유하고 있는 2대 사업자.

팬택계열은 이미 멕시코·아르헨티나·칠레 등 중남미에 선출시해 많은 인기를 모았던 제품을 페루에 선보임으로써 남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팬택이 이번에 페루에서 출시하는 단말기는 PG-C120, PG-3210, PG-6100, S100, A100으로 모두 '팬택' 브랜드 모델이다.

PG-C120은 두께 13.5mm의 바타입 슬림폰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휴대하기 좋은 크기로 디자인됐으며, 내장형 카메라, SMS·MMS, 스피커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PG-3210은 성냥갑만한 초소형의 폴더형 미니폰으로 내장형 카메라와 플래시, MP3벨소리,

토콜러 아이디 등을 지원하며, PG-6100은 폴더를 접으면 디지털 카메라처럼 보이는 디카룩 제품으로 2백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한 S100은 두께 11.9mm의 바타입 제품으로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린 입체감 있는 디자인이 강점이며, A100은 두께 12.9mm의 바타입 슬림폰으로 세련된 디자인에 작은 크기로 귀여운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팬택계열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과 함께 중남미 시장에서 쌓아온 영업 노하우 및 통신사외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s페루에서 올해 시장점유율 5%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중남미에서 검증 받은 모델을 우호적 현지 사업자인 아메리카 모빌의 계열사를 통해 페루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밀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2004년 멕시코에 텔셀을 통해 진출한 이래 2005년 아르헨티나, 2006년 칠레, 올해 페루까지 진출하며 중남미에서 점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멕시코 텔셀(Telcel), 칠레와 페루의 클라로(Claro), 아르헨티나 CTI 모빌(CTI Movil) 등 아메리카 모빌의 계열사와 연이은 파트너십을 꾸준히 새로운 수요를 창출, 사업자와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를 얻음으로써 지역에서 안정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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