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체펀드 순자산 637조9000억원...한달새 0.3%↑

산업 / 문혜원 / 2019-09-11 11:10:09
MMF 주식형 순자산 감소에도 채권형 실물펀드 증가
[자료 = 금융투자협회]
[자료 = 금융투자협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이 한달새 소폭 늘었다. 그러나 주식형펀드는 한·일,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증시부진으로 인해 자금유출과 평가액 감소로 순자산이 하락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8월 국내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월 말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한 63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하락의 영향과 무역 갈등을 인한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자금 순유출을 동반하며 전월 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지속으로 인해 채권형·부동산·특별자산 펀드의 순자산은 꾸준히 증가해 전월말 대비 각각 2조2000억원(1.8%), 1조8000억원(2%), 1조4000억원(2.7%)증가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3조2000억원 증가(0.5%)증가한 635조원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편드가 전월말 대비 1조8000억원 감소(2.3%)한 7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순자산은 1조2000억원(2.2%)감소한 5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되며,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6000억원 감소(2.8%)한 2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자금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조2000억원(1.8%)증가한 126조400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는 1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1조6000억원 증가(1.4%)증가한 117조원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3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6000억원 증가(6.9%)한 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펀드의 경우 1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됨에 따라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9000억원 증가(2.8%)한 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MMF에서 2조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2조4000억원(2.2%)감소한 111조4000억원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81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으나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3000억원 감소(0.7%)감소한 5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로 부동산펀드로 몰리자, 지난달 부동산펀드가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1조8000억원 증가(2%)한 9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부동산 펀드 증가와 더불어 특별자산 펀드에도 1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 됐다. 순자산은 전월말 보다 1조4000억원 증가(1.7%)한 8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재간접 펀드와 혼합자산 펀드 자산은 각각 9천억원(2.8%), 5천억원(1.6%) 늘어난 33조8천억원, 35조원으로 집계됐다.


파생상품펀드 순자산은 52조1000억원으로 3000억원(0.7%) 감소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2조6000억원이 순유출됐고, 순자산은 2조4000억원(2.2%) 감소한 11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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