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라인게임즈, '투자' 승부수

산업 / 최봉석 / 2019-09-10 13:21:15

게임 개발사 ‘5민랩’에 전략적 투자…파트너십 구축
5민랩, 모바일 및 VR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 통해 높은 개발력으로 주목
5민랩 박문형 대표 “파트너십 통해 라인게임즈와 개발 역량 향상에 주력할 것”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는 게임 개발 스타트업 ‘5민랩(5minlab, 대표 박문형)’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5민랩은 ‘5분 만에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실험실’이란 취지로 지난 2013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회사의 첫 작품인 ‘꼬모:냥이추적자’를 시작으로 3D 퍼즐 ‘브릭스케이프’, VR(Virtual Reality) 기술을 적용한 슈팅게임 ‘밤스쿼드(BAAM SQUAD)’ 등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여 왔다.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도전 의식, 차별화된 개발 역량을 갖춘 ‘5민랩’과 협업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한편 게임 개발 분야에서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그간 다양한 도전을 통해 수준 높은 개발 역량을 보여준 ‘5민랩’과 파트너 체제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5민랩’과 보다 많은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5민랩 박문형 대표는 “라인게임즈와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5민랩’의 개발 역량을 더욱 끌어 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5민랩’의 도전을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 대표이사 이데자와 다케시, 신중호)의 관계사로, 지난해 8월 넥스트플로어와 합병을 통해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서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사업 역량를 구축하고 있다.


‘드래곤 플라이트’ 및 ‘엘브리사’ 등을 자체 개발하며 쌓은 개발 노하우를 비롯해 ‘데스티니 차일드’ 등을 서비스하며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검증 받았으며, 올해 모바일 전략 RPG ‘퍼스트 서머너’를 글로벌 144개 국가에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반을 아우르는 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 중이다.


특히 라인게임즈는 약 2억 명에 이르는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과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모바일에 이어 콘솔, PC까지 플랫폼 경계 없는 ‘재미있는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