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S배송전문가' 인증 획득...배송 자격증 첫 사례

산업 / 김자혜 / 2019-09-10 10:14:05
쿠팡맨 직무교육 받으면 CS배송전문가 자격 이수 가능
▲(왼쪽부터) 조경택 쿠팡 트레이너,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디렉터, 우봉우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 [사진=쿠팡]
▲(왼쪽부터) 조경택 쿠팡 트레이너,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디렉터, 우봉우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이사. [사진=쿠팡]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쿠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CS 배송전문가 자격’을 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격증은 ‘사업내 자격검정 인증제도’를 통해 획득한 것으로, 제조업 등 기술분야의 인증 사례는 다수 있었으나 배송 업무에 대한 자격증이 부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이 인증 받은 ‘CS배송전문가’는 국내 최초의 배송관련 자격증으로 배송직군인 쿠팡맨의 업무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S 배송전문가’ 자격은 직업능력에 따라 총 4단계(Fresh-Senior-Pro-Master)로 구성된다. 쿠팡맨으로 입사해 직무 교육을 받고 직무이론, 운전이론, 운전실기 등 테스트를 통과하면 CS배송전문가 프레시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후 일정 근속기간과 업무성과를 충족하면 교육 프로그램 수료와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CS배송전문가 프로-시니어-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검정기준에 미달된 경우에도 추가 교육을 통한 재시험의 기회가 부여된다.


남기영 쿠팡 트레이닝 디렉터는 “쿠팡은 배송 숙련도와 고객 응대 등 쿠팡맨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쿠팡맨들이 더 좋은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배송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내 자격검정이란 기업이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주가 시행하는 일종의 자격시험이다. 검정 기준에 따라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격을 부여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