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22년까지 밀키트 총 150종으로 확대"?

산업 / 김자혜 / 2019-09-15 18:08:06
피코크 밀키트 짜장면·짬뽕 등 2종 출시...상품군 가속화
▲이마트 피코크가 새롭게 출시한 밀키트 상품을 소비자가 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이마트 피코크가 새롭게 출시한 밀키트 상품을 소비자가 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이마트의 PB식품브랜드 '피코크'가 밀키트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마트는 15일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로 서울 상수동에 있는 짜장면 맛집 '맛이차이나'와 서울 홍대 맛집 '초마짬뽕' 조리법을 반영한 짜장면과 짬뽕 밀키트를 이마트 100여 개 점에 출시했다.


피코크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는 1,000g 2인분 분량에 8천 원대다. 주재료는 생면 외에 양파, 주키니 호박, 돼지고기, 짜장 소스 등이다. 피코크 '초마짬뽕' 밀키트는 672g에 9천 원대다. 생면과 배추, 양배추, 주키니호박 등 생채소 등으로 구성한 것이 기존 냉동 레토르트 상품이었던 '피코크 초마짬뽕' 간편식과의 차이점이다.


밀키트란, 쿠킹박스 또는 조리법 박스라고도 불리며 요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일종의 '반(半) 간편식'이다.


지난 2008년 스웨덴의 스타트업 기업 '리나스 맛카세(Linas Matkasse)'가 정기배송 형태로 처음 선보인 후 미국, 일본 등을 비롯해 세계적으로도 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향후 '피코크'를 비롯해 '저스트잇'과 '어메이징'을 등 밀키트 상품을 2022년까지 총 150종 규모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밀키트가 뛰어난 편의성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 요리의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새로운 음식문화로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MD라고 봤기 때문. 실제 이마트에서 밀키트 상품들은 올 1~8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이 86%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마트 오승훈 피코크개발팀장은 "밀키트 시장이 높은 잠재력이 있는 만큼피코크는 맛과 선도에 초점을 맞춘 밀키트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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