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클래리베이트 선정 '혁신 제약사' 한국 1위?

산업 / 김자혜 / 2019-09-06 17:55:12
일본제약사 '강세' 아시아태평양 순위서...한미약품 11위 올라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과 클래리베이트 데이비드 리우 APAC 총괄 부사장이 6일 진행된 트로피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과 클래리베이트 데이비드 리우 APAC 총괄 부사장이 6일 진행된 트로피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산업 인사이트 분석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혁신제약사 순위 1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으로서는 가장 상위다.


6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클래리베이트의 데이비드 리우(David Liu) APAC 총괄 부사장은 이날 한미약품을 방문해 축하 트로피를 전달했다.


클래리베이트는 APAC 지역 혁신 제약기업 상위 10개 중 9곳은 일본 제약사들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이 상위권에 오르며 팽팽한 경쟁을 벌인다는 것이다.


주요 평가는 초기단계 파트너링, 신약개발, 성숙도 등 3개 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데 여기에서 학미약품의 초기단계 파트너링 점수는 325점을 기록했다. 5위에 해당한다.


또 초기단계 파트너링과 신약개발 지표를 합친 'R&D능력'은 미쓰비시케미탈, 기린홀딩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양한 임상 단계별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제약회사들과의 파트너십,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지속적 수익 창출 및 안정적 R&D 투자 가능성, 적응증 확장 가능한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 보유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데이비드 리우 클래리베이트 부사장은 “한국 제약사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차지한 한미약품은 세 가지 지표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며 “한미약품을 비롯한 한국 제약사들이 정부의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아태 지역 내 제약산업 혁신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도전과 혁신이 객관적 평가를 받게 됐다”면서 “신약개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긴밀히 관리해 나가면서 글로벌 혁신신약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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