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전북 익산 본사 신사옥...사육부문·하림산업 등 입주

산업1 / 김자혜 / 2019-03-04 16:35:33
익산 지역 거점 두고 공유주방·도계가공시설 등 확대
▲하림지주 전북익산 본사사옥 전경. [사진=하림그룹]
▲하림지주 전북익산 본사사옥 전경. [사진=하림그룹]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하림지주가 전북 익산에 본사 신사옥을 짓고 입주한다. 하림지주는 곡물유통, 해운,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유통판매 등 식품의 가치사슬 전 과정의 통합관리를 담당한다.


4일 하림에 따르면 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 하림지주의 신사옥은 전북 익산시 중앙로 121에 지하 3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6031㎡(4849평) 규모로 건축됐다.


신사옥에는 주식회사 하림의 사육부문과 하림산업 등이 입주한다. 이외에 전북 익산 함열에 조성 중인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담당하는 HS푸드도 이전했다.


하림이 지방소도시에 이례적으로 본사를 지은 것은 전북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하림그룹은 전북지역에 하림, 하림식품, 등 17개 계열사가 본사를 두고 있다.


55개 사업장에서 2700여개의 직접일자리와 협력사, 계약사육 농가 등 1200여개의 간접 일자를 운영중이다. 계약 사육농자의 연평균 조수익이 2억원을 넘는 다는 것이 하림 측의 설명이다.


하림그룹은 익산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형태의 생산, 가공시설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익산시 함열읍에 위치한 익산 제4산업단지에 공유주방 개념의 '하림푸드 콤플렉스'를 짓고 있다. 올해 말 완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간다.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총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2만709㎡(3만6500평)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익산시 망성면에는 주식회사 하림이 2000억원을 투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를 마쳤다.


이외에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5만3,623㎡(1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동북아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하림지주의 신사옥은 농식품산업에 대한 하림그룹의 비전과 실행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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