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전성시대 열리나...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서 인기

산업 / 최봉석 / 2019-12-16 14:59:30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주요 국가 인기 1위 달성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주요 동남아시아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주요 동남아시아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펄어비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자존심을 드높였던 '검은사막 모바일'이 해외 시장에서도 날개를 달고 있다.


특히 MMORPG와 다른 재미를 선보이는 SRPG(Strategy Role Playing Game)와 슈팅 장르 신작들이 또다시 붐을 이루고 있는 만큼, MMORPG 분야의 '거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펄어비스가 작금의 게임 시장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북미 및 주요 동남아시아 인기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에서 개발 및 자체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기반 대규모 MMORPG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11일(북미 기준) 영어를 비롯한 7개 언어로 서비스를 150 여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예약자 4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검은사막 모바일의 평점은 4.5점을 기록 중이며, 첫날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검은사막 관계자는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사전 다운로드 단계부터 고성능 서버를 대응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14일 북미 구글 플레이 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에 올랐고 현재 구글?애플 양대 마켓 RPG 부문 인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애플 무료 인기 게임 1위, 11일 싱가로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11일 러시아 구글 인기 게임 1위, 프랑스 구글 2위, 독일 구글 3위로 유럽 지역에서도 상위에 랭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북미 유럽이 아직 모바일 MMORPG 장르가 성숙하지 않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검은사막 IP의 인기와 서비스 안정화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서비스 관점에서 초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 2020(Pocket Gamer Mobile Games Awards 2020)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베스트 게임 엔진(Best Game Engine) 부문, 베스트 오디오 비주얼(Best Audio/Visual Accomplishment) 부문 등 2개 부문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