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디지털금융 강화 조직개편 단행...디지털금융본부 신설

산업 / 김사선 / 2019-12-18 17:18:25
디지털직군 채용 확대, 사내 전문인재 발굴?육성 경쟁력 강화
디지털전략부장 사내공모로 이동우 부서장 발탁...최연소
Sh수협은행이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디지털금융본부 사내공모에 응시한 직원들이 면접전형을 치르는 모습.[사진제공=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디지털금융본부 사내공모에 응시한 직원들이 면접전형을 치르는 모습.[사진제공=수협은행]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최연소 부서장을 발탁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내년 초 디지털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전략, 디지털마케팅, 디지털개발 등 3개 부서를 운영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수협은행은 우선 지난 한달간 디지털금융 부서장 사내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내공모에서는 과·차장급인 2급 직원들도 부서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개방했다.


이는 디지털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젊은 감각의 직원들이 소비자의 관점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고, 혁신도 강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이 행장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그 결과 최연소 부장으로 이동우 부장을 발탁했다.


디지털전략부를 책임지게 될 이동우 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수협은행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지원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참조해 수협은행만의 ‘고객중심 디지털뱅킹’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8월, 핀테크,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분야 신입행원도 별도 채용해 현업에 배치한 바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이달 초, 수협은행 창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2020년에는 수협은행이 디지털뱅킹 선도은행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오픈뱅킹 도입과 핀테크 업체들의 금융시장 참여 등으로 금융디지털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자기분석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빅데이터 중심의 고객맞춤형 영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공모를 통한 내부 전문인재 발굴과 육성을 활성화해 전사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직원들의 역량 향상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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