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19'에서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 담는 인공지능 선보여

산업 / 최봉석 / 2019-09-05 11:04:58
박일평 사장, ‘LG미래기술 좌담회’서 인공지능을 통한 생활의 혁신 제시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IFA 2019’에는 전 세계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에 따르면 개막 전날인 5일에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LG 미래기술 좌담회(LG Future Talk powered by IFA)’를 열고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이라는 주제로 생활 혁신을 위한 LG전자 비전을 제시한다.

박일평 사장은 이번 좌담회에서 주거공간을 넘어 자동차, 스마트씨티 등으로 확대되는 LG전자 인공지능 비전을 소개,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7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단독 전시관(18홀)에 △거주 공간에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LG ThinQ Home)’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으로 파도, 대양, 우주의 성운 등 대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레드 폭포’는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과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올레드 폭포를 지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6대가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화면이 본체 속으로 들어갔다가 본체 밖으로 펼쳐 짐을 반복하면서 모래파도, 일몰 등 다양한 영상을 보여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TV를 보지 않을 땐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어 깔끔한 사각 형태의 폼 팩터로 고급 오디오를 연상케 한다. TV를 볼 때만 화면이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실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주변과 잘 어우러진다.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가속

한편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LG전자는 IFA 2019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함께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무한(無限, Infinit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했다. 푹사스는 원통 속에 설치된 거울을 이용해 갖가지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 안의 모습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육각 형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해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색적인 전시 디자인을 배경으로 올레드 TV(65인치, 77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569리터, 623리터),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스탠드, 벽걸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403리터),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총 11가지의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객 부담은 낮춘 실속형 스마트폰 2종(LG K50S, LG K40S) 역시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은 실속형 임에도 각각 6.5인치와 6.1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고화질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들을 탑재하며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은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가전, 압도적 성능의 IT기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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