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화폐개혁 실패 보도는 비열한 선전"

산업1 / 토요경제 / 2010-03-30 10:44:18
북한이 지난해 말 실시한 화폐개혁 실패에 대한 남한과 미국, 일본의 언론보도를 "비열한 선전"이라며 비난했다.

30일 일본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9일 "화폐개혁 실패로 (북한의)식량부족과 경제난이 지난 1990년대 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과 논평이 있다"며 "이러한 보도의 배후에는 북한 내 투자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세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통신은 "계속되는 대북 '흑색선전'이 경제구조에 대한 노력에 집중함으로써 인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고자하는 노력을 저지하기 위한 투자 억제를 목적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가 지난해 11월30일 실시한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변경)에 대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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