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보험사에 '삼성생명' '삼성화재' 선정

산업 / 황지혜 / 2006-07-10 00:00:00
보험소비자연맹, 신한, 금호 등 중소형사 약진

보험사 순위조사에서 삼성계열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보험소비자연맹은 2006년 3월말까지 현재 33개 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한 '2006년 좋은 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생명보험사 1등은 삼성생명, 2등 푸르덴셜생명, 3등 신한생명이며, 손해보험사 1등 삼성화재, 2등 동부화재, 3등은 LIG손해였다. 반면 신한, 금호등 중소형 보험사의 약진현상이 눈에 띠게 보였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이 종합순위와 규모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고, 외국사인 푸르덴셜은 수익성과 안정성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건전성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종합부문과 규모, 안정성, 건전성 3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수익성에서는 동부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대한생명(종합순위 5위)과 교보생명(종합순위 7위)은 규모부문에서 2, 3위를 차지하였으나, 공통적으로 지급여력비율등 안정성 부문(대한 17위, 교보19위)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위를 기록한 금호생명은 증자 후 지급여력비율(309.88%)과 유동성비율(407.88%)등 건전성부문에서 4위, 안정성 부문에서 6위, 수익성부문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해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의 1위 독주와 부동의 2위를 고수하는 동부화재외 중·하위권의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LIG손해가 규모, 안정성, 수익성등에서 4위를 차지해 현대해상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보험소비자연맹이 2003년 이후 매년 발표하고 있는 '좋은 보험사 순위'는 각 보험사의 결산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별로 규모는 20%, 건전성 25%, 안정성 35%, 수익성 20%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주어 평가한 것으로, 소비자의 보험사 선택 시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시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등 비계량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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