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 , 스타필드 부천에 17번째 매장 오픈

산업 / 김자혜 / 2019-09-04 11:34:27
태권V 조형물 눈길, 프리미엄 브랜드도 갖춰...쇼핑 시너지 극대화 기대
▲트레이더스 부천점에 설치된 태권브이 조형물. [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 설치된 태권브이 조형물. [사진=이마트]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트레이더스가 지난 3월 월계점 개점 이후 6개월 만에 부천에 17번째 매장을 연다.


5일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부천점은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 스타필드 시티 부천 지하 1~2층에 총 1만115㎡(옛 3천60평) 규모로 자리를 잡는다.


스타필드시티 부천이 위치한 옥길동은 부천시·시흥시·광명시·서울 구로구 등 4개 행정구역과 인접한 경계점이다. 여기에 4개 지역을 비롯해 서울시 금천구 상권과 인천시 남동구 상권까지도 아우르는 총 90만명의 광역상권을 배후로 두고 있다는 것이 트레이더스의 설명이다.


이번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집객 요소는 '로봇 태권V 로드쇼'다. 엄마·아빠에겐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에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레트로 테마 기획전이다.


트레이더스는 한국만화박물관 소재지이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열리는 등 '만화도시'로 알려진 부천의 상권 특성을 반영해 로봇 태권V 로드쇼를 오는 22일까지 열고 키 3.5m의 대형 태권V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태권V 최초 상영일인 76년 7월을 기념해 76.7cm 크기로 제작한 태권V 피규어(33만원)와 콜라보 상품 등 총 15개의 피규어 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트레이더스는 김청기기념관의 운영사인 ‘(주)시작’과 체험형 로봇 태권V 테마파크인 '브이센터'와 협업했다. 태권V는 김청기 감독의 대표작이다.


또한 삼성전자의 신상품 로드쇼도 볼거리다. '세로'로 보는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세로(The Sero)'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트레이더스 부천점은 프리미엄 브랜드도 신규 도입해 선보인다.


주요 브랜드는 코코샤넬(화장품), 키엘스(화장품), 프리메라(화장품) 등 화장품을 비롯해 룰루레몬(요가복), PT01(팬츠), 몽클레어(패딩), LAP(여성의류) 등 패션상품과 닌자(블렌더), 몰스킨(다이어리), 템퍼(베개), GUM(치약) 등 생활용품, 샤넬백과 광주요 도자기 등 이다.


트레이더스 측은 1층에 위치한 ‘PK 피코크(2호점/290㎡)’, ‘이마트에브리데이(677㎡)’와 함께 쇼핑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편식 전문점인 ‘PK 피코크’ 부천점은 상품 총 2000여종으로 기존 1호점 대비 상품 수가 25% 가량 더 많다. 매장 면적도 2배 더 크다. 또한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올 상반기 매출 신장율 5.9%로 지속 신장 중이다.


한편 이마트의 주 성장축인 트레이더스는 연회비가 없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트레이더스의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액 신장율은 2017년 27.2%, 2018년 25.5%, 2019년 상반기 21.7%에 달한다.


특히 올 상반기 기준 트레이더스의 신선식품 매출 비중은 40%에 달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23%)보다 높다.


트레이더스 민영선 본부장은 "트레이더스는 기존 신선 강점 외에도 65형 '더 UHD TV' 등 키아이템을 토대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부천점은 PK피코크,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연계한 쇼핑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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