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태국 은행권과 민간 차원 MOU체결...22년 만 교류 기대

산업 / 문혜원 / 2019-09-03 16:34:09
한국-태국 은행산업 관계자가 양국 은행협회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산업은행 이영재 방콕사무소장,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태국은행협회 쁘레디 다오차이 회장, 태국은행협회 콥삭 두앙디 사무총장[사진 = 은행연합회]
한국-태국 은행산업 관계자가 양국 은행협회간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산업은행 이영재 방콕사무소장,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 태국은행협회 쁘레디 다오차이 회장, 태국은행협회 콥삭 두앙디 사무총장[사진 = 은행연합회]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한국과 태국 은행권이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면서 지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됐던 양국 간의 은행산업 교류가 정상화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태국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해 태국은행협회 쁘레디 다오차이 회장과 양국간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다졌다.


이번 MOU에서는 양국 은행협회가 교육·연수와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 회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태국 은행산업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 구축돼, 국내 은행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이번 태국은행협회를 포함해 중국, 우즈베키스탄, 미국, 일본, 러시아, UAE, 베트남, 미얀마,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이란, 필리핀, 인도, 태국 등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과 교류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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