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즉석식 매출 1위는 '떡볶이'...올해도 21.2% 상승

산업 / 김자혜 / 2019-09-05 17:02:38
CU에서 수년째 1위, 신라면 매출 2배 이상 뛰어 넘기도
[사진=BGF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최근 5년 중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 즉석식은 떡볶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냉장 및 냉동 즉석식 전체 카테고리에서 근래 5년 중 단 한 번도 매출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5일 CU에 따르면 떡볶이의 최근 5년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5년 10.5%, 2016년 15.3%, 2017년 22.1%, 2018년 10.8% 매년 꾸준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21.2%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서 떡볶이는 제품수가 채 10개도 되지 않지만 총 100여 가지의 냉장즉석식(피자, 순대, 핫도그 등)의 전체 매출 중 17.6%를 차지할 정도로 즉석식 전체 매출을 이끌고 있다.


라볶이, 쫄볶이 등 유사 제품까지 포함하면 그 비중은 24%에 이른다.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편의점 떡볶이의 대명사로 불리는 자이언트 떡볶이다.


해당 제품은 2014년 출시 당시 신라면보다 매출이 2배 이상 높았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약 5년이 지난 최근까지 CU의 냉장 및 냉동즉석식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 업계에서도 새로운 컨셉의 떡볶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는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과 손잡고 이달 5일 ‘가락떡볶이’를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칼칼하게 매운 고춧가루소스에 국수처럼 길게 뽑아 쫄깃함을 극대화한 떡이 특징으로, ‘바르다 김선생’의 인기 메뉴인 가락떡볶이를 HMR 형태로 재현한 상품이다.


또한, 바삭한 쫄면 튀김, 고소한 어묵 플레이크 등 기존 HMR 떡볶이에서 보기 어려웠던 토핑을 함께 구성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CU는 가락떡볶이 출시를 맞아 ‘바르다 김선생’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 쿠폰(10만개 한정)을 동봉, 판매한다.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박민정 MD는 “떡볶이는 편의점 즉석식을 대표하는 메뉴로서 즉석식품 전체 매출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전문점과 콜라보해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상품들을 가까운 점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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