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이완재 기자] 카드사들의 부가서비스 축소가 지난 5년간 5억장이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중에는 신한카드가 3억2179장의 카드부가서비스 정책적으로 축소돼 가장 많은 회원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6429만장)·KB국민(3918만장)카드사가 뒤를 이었다.
14일 정호준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5억3470만7000여장의 발급카드의 부가서비스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 수로는 2만1393개다.
이 과정에서 카드회원들의 각종 요금할인 혜택을 위한 사용실적 기준 인상이나, 포인트 또는 캐시백 적립혜택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서비스 축소로 가장 많은 회원이 영향을 받은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3억2179만장의 카드의 부가서비스가 축소됐고, 삼성(6429만장)·KB국민(3918만장)카드의 회원도 큰 영향을 받았다.
카드사의 ‘고객을 끌어들인 뒤 혜택을 줄이는 방식’의 영업 행태도 심각했다.
카드상품의 신규 출시 1년 이후 3년 이내 부가서비스를 축소한 카드는 최근 3년간 총 395개 상품으로, 발급 카드수로는 총 2145만7000장의 카드 부가서비스가 출시 1년 이후 축소됐다.
이같은 영업행태가 가장 많은 곳은 하나SK카드로 총 135개의 상품이 출시 3년 이내에 부가서비스를 축소했다. 또 발급 카드수로는 신한카드가 총 737만7000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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