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에코마트,?친환경 생활용품 매장으로 '탈바꿈'

산업 / 김자혜 / 2019-08-30 15:56:53
사탕수수, 자연분해 등? 지속 가능 상품 선봬
▲에코마트 NC강서점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에코마트 NC강서점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토요경제= 김자혜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에코마트가 저가 생활용품 판매점에서 친환경 매장으로 콘셉트를 전환한다. 기존 매장을 순차 전환한후, 로드숍을 통해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30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경제적인 저가형 생활용품 매장으로 운영했던 기존 에코마트 콘셉트를 '친환경' 콘셉트 매장으로 전환한다.


현재 연간 100억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코마트는 지난 2003년 이천일아울렛 안산점 매장 오픈을 시작해 한때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했다. 최근 20여개 매장 만 남기고 사업을 축소한 상태다.


이랜드리테일은 에코마트 친환경 콘셉트 전환을 전체 점포에 순차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로드숍을 확산하며 사업도 규모도 키울 방침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에코마트를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친환경에 맞춰 에코마트에서는 일회용품을 대체할 수 있는 상품군, 식물소재, 지속사용가능한 도자기, 유리 등 재활용 가능제품이나 자연분해 소재 상품군 등 3가지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설계했다.


일회용품을 대체품은 종이와 스테인리스, 생분해성 옥수수(PLA) 소재로 만든 빨대, 국내 최초로 4가지 유해 성분(무형광, 무방부, 무화학, 무표백)을 모두 없애 친환경 인증을 받은 ‘크라프트 종이컵’이 있다.


또 안전한 소재를 사용한 도자기와 유리 소재의 용기, 대나무손잡이 칫솔, 우유팩을 재생산 티슈도 취급한다.


일회용 비닐과 비닐장갑은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를 주원료로 자연분해 된다. 사탕수수 비닐은 제조 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현저히 감소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랜드리테일 에코마트 관계자는 “기존 자사 상품 대비 품질은 획기적으로 올리고 친환경 생활용품을 글로벌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인 5000원 안팎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라며 "많은 고객들께서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마트 친환경콘셉트 매장은 지난 5월 NC야탑점을 시작해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NX강서점에서는 전환이 마무리됐다.


올 하반기까지 뉴코아 강남점, 부천점, 평촌점과 NC불광점, 송파점 등 5개점에 친환경 콘셉트 에코마트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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