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 알록달록 투톤 라떼로 女心공략

산업1 / 이경화 / 2018-05-10 17:54:38
다양한 재료 혼합 독특한 맛과 비주얼로 ‘눈길’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드롭탑, 스타벅스,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제품. <사진=각사>

[토요경제=이경화 기자] 커피업계가 알록달록한 색감의 투톤 라떼를 내놓으며 젊은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투톤 라떼는 우유와 과일, 초코 등 다양한 재료가 혼합돼 여러 색감이 자연스럽게 층을 이룬 음료다. 독특한 맛뿐 아니라 돋보이는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 드롭탑에서는 딸기 크림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혼합한 ‘딸기 크림 샷 라떼’가 인기다. 이 음료는 딸기의 달콤한 맛과 에스프레소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딸기크림, 에스프레소 샷, 우유 등 3가지 재료가 각기 다른 색상으로 나뉘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음료 상단에는 딸기 파우더가 토핑 돼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이스와 핫 두 가지로 제공된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딸기 크림 샷 라떼는 딸기 크림이 흘러내리는 듯한 이색 비주얼로, 2030 여성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뉴”라며 “크림을 섞어 마시면 마실수록 농도가 진해져 더 달콤하고 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얼 그레이 티에 아카시아 꿀과 사과를 더한 ‘아이스 헬로우 스프링 티 라떼’를 출시했다. 음료 하단부터 사과, 꿀, 얼 그레이티가 층층히 나눠져 있어 섞어서 먹는 재미를 더했다.

이 음료는 얼 그레이 티의 은은한 향과 아카시아 꿀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과 알갱이가 들어있어 꿀과 함께 먹으면 입 안 가득 달콤상콤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탐앤탐스는 과일의 달콤한 맛과 향을 담은 ‘프루티 라떼’ 2종을 선보이고 있다. 프루티 라떼 2종은 ‘딸기 초코 라떼’와 ‘한라봉 그린 라떼’로 구성됐으며 과일, 초콜릿 등이 층층히 분리돼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음료다.

딸기 초코 라떼는 딸기 과육을 베이스로 진한 초콜릿 라떼를 올렸으며, 한라봉 그린 라떼는 녹차 라떼의 달콤 쌉싸름한 맛과 한라봉의 향긋한 향이 어우러져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모두 아이스 음료로만 제공된다.

투썸플레이스는 딸기와 초콜릿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초콜릿 라떼’를 판매한다.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에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생딸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풍성한 딸기와 초콜릿으로 빨간색과 초코색의 진한 색감이 돋보인다. 음료 반 이상을 차지한 초콜릿 때문에 더욱 맛이 달달하며 상단에 생딸기가 통째로 들어가 아삭한 식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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