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유승열 기자] 북한의 핵실험 이후 나타난 원화의 가치 하락세(달러 환율 상승)가 지난해 유달리 두드러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은행의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달러 환율 실증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3월~2017년 9월 사이에 북한 핵실험 이후 5영업일 동안 환율 움직임을 핵실험 이전 5영업일과 비교한 결과, 북한의 핵실험 직후 원화가치가 하락했으며 제2차 핵실험(2009년 5월), 제6차 핵실험(2017년 9월)에서 반응 정도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차 핵실험 직후 원화 가치는 50분 동안 절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3차에서는 15분으로 단축됐던 것이 6차가 되면 2시간 30분으로 원화 가치 절하 시간이 길어졌다.
2~5차 핵실험이 반복되면서 외환 시장의 반응 기간이 짧아지며 환율은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6차 핵실험 당시에는 핵실험 이전부터 북핵 위기감이 고조돼 있던 탓에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북한은 작년 7월 특별 중대 보도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 발언을 내놨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