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최병춘 기자] KT&G 부동산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호텔 개발 사업에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과다 지출한 이 회사 본부장급 임원 강모(51)씨에 대해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모씨는 KT&G가 서울 중구 남대문 비즈니스 호텔 지구단위계획변경 용역을 발주하는 과정에서 28억원의 용역비를 업체에 과다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적정 수준의 용역비를 5~6억원대로 추산하고 강씨가 N사에 용역비를 과다 지급해 회사에 28억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또 민영진 KT&G 사장과 수사 과정에서 부동산 사업 관련 서류를 안티포렌식(데이터 복구를 회피하는 방법)을 통해 폐기하고 용역업체 대표를 국외로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KT&G 임직원에 대해서도 사법 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KT&G 남대문 호텔 개발 사업과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계약 등 부동산 사업 전반의 추진 과정에서 비리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KT&G 청주공장 부지 매각사업과 관련해 청주 연초제조장 부지를 청주시에 고가로 매각하는 대가로 6억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청주시 공무원 이모(51)씨를 구속하고 KT&G 임직원 등 3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토요경제人] 유창수 유진증권 부회장, ‘자산 10조원·자본 1조원’ 동시 달성](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331/p1065609257520316_491_h.jpg)

![[토요경제人] ‘연중 최저가’의 굴욕을 딛다…정용진號 이마트, 고진감래 오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13/p1065625143194333_904_h.jpg)
![[토요경제人] 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경계 확장’으로 아시아 무대 겨냥](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60203/p1065597828625342_694_h.jpg)

![[토요경제人] ‘오너 3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금융부문 ‘글로벌 전략가’ 부상](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210/p1065603950795624_514_h.jpg)
![[토요경제人]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의 ‘장기보험’ 전략…흑자 전환 가시화](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18/p1065604432549726_833_h.jpg)
![[토요경제人] 문화재 수장고 혁신 ‘K-스토리지’ 이끄는 대원모빌랙 ‘이종진 대표’](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121/p1065587223127645_833_h.gif)
![[토요경제人] '아트경영’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예술로 기업을 키우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5/p1065597154733467_413_h.jpg)
![[토요경제人] 하림 김홍국 회장, 생산에서 유통까지 ‘가치사슬 경영’의 설계자](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1028/p1065602999871188_165_h.jpg)

![[토요경제人] "지역 살리고, 소비 돕고"...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 전략 '결국' 통했다](https://sateconomy.co.kr/news/data/20250722/p1065597998198081_664_h.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