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V4', 대세 게임될까...PC 베타 버전 출시, 관전 포인트는?

산업 / 최봉석 / 2019-12-12 16:10:54
넥슨, 최고 수준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갖춘 ‘V4’ PC 베타 버전 도입

척박한 땅에 자리잡은 난도 높은 신규 지역 비텐고원 업데이트
인터 서버에서 즐기는 신규 콘텐츠 성물 쟁탈전 업데이트 예고


은 12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은 12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최봉석 기자]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모바일 게임 V4를 통해 PC 게임 시장 장악에 나섰다.


아무래도 모바일보다는 PC로 선보이는 게임이 시뮬레이션의 '완성도' 측면에서 범위나 규모로 봤을 때 확장성이 좋은 까닭에 V4가 향후 대세 게임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또 V4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출시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구글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V4의 PC버전 출시로 이용자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1위에 성큼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넥슨은 12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의 출시 후 첫 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에 맞춰 PC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모바일 계정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V4’ PC 베타 버전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에뮬레이터(스마트폰 앱을 PC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가 아닌 기존 PC 온라인 게임처럼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V4’를 즐길 수 있다.


손면석 넷게임즈 PD는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부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크로스 플레이까지 새로운 재미를 제시해 혁신을 꾀했다”며 “모바일과 PC 환경에 최적화된 최고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언에 따르면 V4 PC 버전은 기존에 선보인 앱플레이와 달라, 그래픽 연출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실제로 PC 베타 버전을 통해 해당 게임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높은 사양을 PC의 안정적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로 ‘V4’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마련한다.


먼저, 높은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지역 비텐고원을 추가했다. 툰드라 기후의 척박한 땅에 자리잡은 비텐고원에는 악마의 기운으로 더 난폭해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필드 보스 허상의 파르비네아가 등장하는 신규 지역 허상의 고원을 도입했다. 길드 대장과 부대장이 생성할 수 있는 길드 던전도 추가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소환할 수 있는 길드 던전에서 보스를 물리치면 길드 경험치와 주화를 각각 얻는다.


넥슨은 공식카페를 통해 다가올 성물 쟁탈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차원의 균열이 발생할 때마다 인터 서버에 접속해 즐기는 콘텐츠로, 같은 서버 이용자끼리 힘을 모아 다른 서버에 위치한 성물을 빼앗은 뒤 자기 서버의 제단을 채우는 방식이다.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채팅을 활용해 찾아가던 필드 보스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자동 이동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전체 지도의 사용자환경(UI) 개편으로 모든 지역에 등장하는 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아무래도 눈여겨볼 대목은 V4 PC 버전이 유저들을 얼마나 더 끌어안을 수 있을지 여부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PC 게임만 즐기던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접할 수 없었던 고화질의 그래픽을 V4에서 확인할 경우 현 게임 시장 판도는 크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7일 대중 앞에 선보인 이 게임은 리니지2M이 출시된 이후에도 안정된 매출 지표를 유지하며 지금까지 구글 매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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