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송년 회식, 스크린 스포츠 등 이색 회식 눈길

산업 / 김사선 / 2019-12-11 10:06:30
스크린야구ㆍ스크린볼링, 개별 룸에서 경기와 함께 F&B(식음료) 즐길 수 있어 호평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사진제공=골프존]
뉴딘콘텐츠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사진제공=골프존]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지난 11월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2030세대 직장인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회식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인 87%는 기존 회식에서 벗어나 문화와 스포츠 등의 이색 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볼링, 당구, 야구 등 실내?외 스포츠를 즐기는 ‘스포츠 회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크린야구, 스크린볼링 등 다채로운 이색 스크린 스포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에 따르면 연말 시즌을 맞아 스크린야구장에서 이색 회식,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증가하며 지난해 기준, 11월 대비 12월 매출이 18.7% 상승했고, 고객 수 역시 전월 대비 12월에 18.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라이크존의 경우, 직장인들이 단체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개별 룸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놀이시설 및 식음료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말 회식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은 국내 스크린야구 브랜드 중 유일하게 타격과 투구가 가능한 시뮬레이터로 우수한 구현 기술을 통해 마치 야구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KBO(한국야구위원회) 10개 구단의 엠블럼, CI, 선수명, 등번호 등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스크린야구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이처럼 스포츠 회식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볼링’ 역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음악과 조명 등이 결합된 ‘락볼링장’에 이어 스크린 속 가상 볼링핀과 화려한 그래픽, 사운드 효과 등이 더해진 신개념 볼링 시스템 ‘스크린볼링’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크린볼링 브랜드 ‘팝볼링’의 경우, 스포츠 펍 형태의 매장 운영으로 직장인 등 단체 고객들을 위한 레인 2개가 갖춰진 프라이빗 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볼링과 함께 스낵,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F&B(식음료) 부대 시설을 마련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팝볼링은 유저가 실제 볼링공을 굴리면 스크린 속 ‘가상 볼링공’이 등장해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시스템으로 기존 볼링 규칙이 적용된 ‘클래식 모드’, 아이템전 ‘팝모드’, 개인전, 팀전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탑재한 게임 모드를 제공해 남녀노소 새로운 볼링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스크린낚시도 주목해볼 만하다. 평소 낚시를 좋아하는 직장인들이라면 ‘스크린낚시’를 통해 실력 발휘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쉽게 가까운 도심에서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린낚시 ‘피싱조이’는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주차 공간을 비롯해 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주전부리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F&B(식음료) 부대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연말 송년 회식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피싱조이는 자체개발한 낚싯대의 구동부와 전자 릴을 통해 물고기의 움직임 등 리얼한 손맛을 전달하며, 파노라마형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실제 낚시터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잡은 물고기 수, 어종을 포함한 여러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인들과 낚시 대결도 가능하다.


뉴딘콘텐츠 김민광 사업부장은 “연말을 맞아 스크린 스포츠 매장을 방문하는 직장인 고객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스포츠 경기와 함께 음식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밝혔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