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세계 1위 성공 신화 이끈 바디프렌드 박성현 대표, 산자부 표창 수상

산업 / 김사선 / 2019-12-06 16:52:54
박상현 바디프렌드 대표이사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상현 바디프렌드 대표이사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토요경제=김사선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제56회 ‘무역의 날’에 박상현 대표이사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산자부 표창에는 일본 브랜드 일색이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시장 1위에 오른 성장 스토리가 영향을 미쳤다.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자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실천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또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 메디컬R&D센터에 이르는 융, 복합 R&D 조직을 꾸려 연구진 200여명이 R&D에 매진하도록 한 사실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바디프랜드가 지난 2007년 창립할 당시 안마의자 시장은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등 일본 기업들의 각축장이었다.


바디프랜드는 경쟁기업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고, 렌탈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며 몸집을 키웠다. 세계 최초의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개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모델명 LBF-750)’ 출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나온 결과물이었고, 결국 10여년 만에 시장의 경쟁구도는 바디프랜드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바디프랜드는 ‘프로스트&설리번’의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 8.1%(2017년 기준)를 기록하며 시장 1위 지위를 얻었다. 선발주자였던 일본 기업들을 창립 10년 만에 2위권으로 밀어낸 쾌거였다.


바디프랜드는 2017년 미국, 중국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에도 깃발을 꽂으며 글로벌 NO.1 헬스케어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안마의자 시장이 지난해 42억달러(약 5조원) 규모까지 성장했고, 바디프랜드의 시장 진출과 공략에도 속도가 붙고 있어 향후 전망도 밝은 상황이다.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의 임직원들은 온전히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만으로 일본 브랜드를 따돌리고 세계 1위에 오른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바디프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실현해야 하는 만큼, 지난 10년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가가호호 바디프랜드의 제품이 보급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