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알베르토?포나로?CFO?영입...나스닥 상장설 '재점화' 되나

산업 / 김자혜 / 2019-12-05 18:01:25
게임사 IGT·두산인프라코어 거쳐...최근까지 나스닥상장사 IGT근무
잇따른 외국계 임원 영입에 나스닥상장설 재점화 가능성도
▲쿠팡이 최근까지 나스닥상장자 IGT에 근무했던 알베르토 포나로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 사진은 쿠팡의 신임 CFO 알베르토 포나로. [사진=쿠팡]
▲쿠팡이 최근까지 나스닥상장자 IGT에 근무했던 알베르토 포나로를 신임 CFO로 선임했다. 사진은 쿠팡의 신임 CFO 알베르토 포나로. [사진=쿠팡]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최근 외국인 임원을 잇따라 영입한 쿠팡이 신임 최고재무관리자에 또 다시 외국인을 선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업계에선 나스닥 상장 본격 추진을 위해 영입한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쿠팡은 5일 알베르토 포나로(Alberto Fornaro) 신임 최고재무관리자(CFO, Chief Finance Office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잇따른 외국인 임원 영입에 미국 증권시장 나스닥 상장설을 이어온 쿠팡이, 이번 포나오 CFO선임으로 또다시 상장설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적지않다.


포나로 CFO는 한국과 미국, 유럽의 글로벌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서 활동해 온 재무 전문가로서 25년 간 다양한 기업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 왔다.


쿠팡 합류전, IGT PLC(International Game Technology)의 CFO 겸 EVP로 근무하면서 IGT를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IGT 합류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건설기계의 글로벌 CFO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 대표를 맡아 경쟁이 심한 건설기계산업 시장에서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이에 앞서 피트니스 장비 제조업체 테크노짐(Technogym)의 총괄매니저 겸 CFO를 맡았으며, CNH 글로벌(CNH Global), 피아트 그룹(Fiat Group), 페루자 저축은행(Cassa Di Risparmio Di Perugia) 및 이탈리아 신용은행 (Credito Italiano) 등에서 재무 담당 임원으로 근무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포나로 CFO는 고객의 삶을 백 배 더 낫게 만들고자 하는 쿠팡의 미션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재무적 통찰은 쿠팡이 고객을 위해 셀렉션을 늘리고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낮추는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나로 CFO는 “쿠팡은 고객의 상품 선택 폭을 수백만 가지로 넓히는 동시에 이렇게 다양한 상품을 단 몇 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회사"라며 "게다가 새벽배송, 로켓프레시처럼 고객의 삶을 편하게 만드는 신규 서비스도 함께 런칭했다. 나도 이 놀라운 과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포나로 CFO가 가장 최근 머물렀던 글로벌 게임사 IGT는 나스닥상장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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