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제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획득

산업 / 김자혜 / 2019-11-29 15:56:39
지난 19일 벨기에서 ISO27701 인증수여식 가져..."한국서 유일한 인증"
▲[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27701)을 취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8월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으로 롯데면세점이 한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얻어냈다.


2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ISO27701 인증은 BSI (영국왕립표준협회)에서 발행했다.


지난 19일 (현지시간기준) 벨기에 브뤼셀 IAPP(국제프라이버스전문가협회) 유럽 총회에서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액센츄어, 화웨이, 알리바바 등 12개 기업에 대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8일 한국주재 영국대사관에서 ISO27701 인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마크 버티지 경제 참사관, 최영석 BSI 그룹 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ISO27701 인증 획득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을 이용함에 있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ISO27701 인증은 개인정보의 안정성을 통합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증이다. ISO27001(글로벌 정보보호 규정)의 확장판으로, 조직이 개인(프라이버시) 정보 보호를 위해 갖춰야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이 추가된 인증 시스템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월 국내 유통·서비스·면세점 업계 최초로 ISMS-P(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서비스나 기술 등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