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협약 체결

산업 / 최정우 / 2019-11-27 12:20:54
20만평에 달하는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복합단지 조성...총 7,500여억원 사업비 투자
지난 26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사업협약식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 등 컨소시엄 8개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6일 오산시청에서 진행된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사업협약식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 등 컨소시엄 8개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곽상욱 오산시장(사진 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토요경제=최정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 20여만평을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6일 오산시청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어링 대표이사 비롯한 컨소시엄 참여사 8개 기업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1일 오산시가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를 실시한 후 7월 3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 이엠종합건설㈜, 이에스개발㈜, ㈜에코앤스마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 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로 지정하는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일원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PFV(Project Financing Vehicle)을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투자금은 총 7,500여억원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청은 2020년 상반기 주민 공람 절차를 거쳐 9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시의회 출자 승인을 완료하고, 10월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1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승인, 용지보상에 이어 2022년 착공에 나서 2024년 단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총 686,932㎡(사업제안서 기준)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을 통해 대규모 부동산 개발 역량을 축적함으로써 단순 도급 형태의 사업 구도에서 벗어나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디벨로퍼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에만 새만금태양광, 파주에드워즈부지,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4차산업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경기남부권의 명품 주거단지 및 상업 복합 시설을 조성해 시(市)의 부족한 자족기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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