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기업 직접금융 주식·회사채 20조70888억원...전월 比 56%↑

산업 / 문혜원 / 2019-11-26 15:39:18
채권 발행 7조원↑넘어 주식 발행도 증가..기업공개(IPO)증가 탓
금융감독원, ‘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발표 현황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 10월중 공모를 통한 기업의 직접금융 발행실적이 전월 대비 56% 증가했다. 기업공개(IPO)가 늘면서 주식이 크게 증가했고, 일반회사채 중심으로 회사채 발행도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0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채권 발행액은 20조70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9월보다 7조4천621억원(56.3%) 증가한 것이다.


주식 발행액은 4841억원으로 전월보다 3945억원(440.3%) 늘어났다. 이는 기업공개(IPO)가 3925억원으로 전월보다 3479억원(780%) 증가한 영향이 컸다. 유상증자도 916억원으로 같은 기간 466억원(103.6%)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20조2247억원으로 전월보다 7조676억원(53.7%)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가 7조770억원 발행돼 전월보다 4조2370억원(149.2%) 늘었다.


회사채는 주로 운영·차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로 발행됐고, 발행액과 상환액이 모두 늘며 순발행 기조가 유지됐다. 금융채는 10조8679억원 발행돼 전월보다 1조8829억원(21.0%)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2798억원으로 전월보다 9477억원(71.1%) 증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21조569억원으로 전월보다 6조2천418억원(1.2%) 증가했다.


10월 중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37조325억원으로 전월보다 8조8294억원(6.9%) 증가했다. CP 발행액은 36조1757억원으로 전월보다 5752억원(1.6%) 늘었고, 전단채는 101조568억원 발행돼 같은 기간 8조2542억원(8.9%) 증가했다.


금융채는 184건, 10조867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1.0% 늘었다. 금융지주채는 1조690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60.0% 증가했지만 은행채는 2조1319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35.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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