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연말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산업 / 문혜원 / 2019-11-25 08:57:30
임직원도 봉사활동 동참..문화·예술·교육 등 다방면 나서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보험사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회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설계사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생명보험사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학술 ,교육 관련 활동까지 나눔 활동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생보사에서 한화생명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애착 인형 허그토이를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시설 아동을 위해 부모의 따뜻한 품과 심장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애착 인형 허그토이를 제작했다.


애착 인형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인형이다. 이번 허그토이 제작에는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설계사(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저예산 영화 지원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지난 22일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영화감독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예산 영화 대상 후원을 통해 제작환경을 개선하고, 감독들이 창작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대상 저예산 영화제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보사에서 KB손보는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금을 전달해 희망의 집을 짓고 있다. 이런 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 1호를 짓기 시작해 10년 넘게 희망의 집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희망의 집 주인공 최수현(가명, 8세)양은 지난 4월 고성 산불로 집이 전소돼 지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해왔다. KB손보는 최 양 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했다.


롯데손보는 생명존중 문화확산 노력에 발맞춰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빼면 더해지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 차량을 통해 운영된 이 날 헌혈 행사에는 롯데손보 임직원 46명이 참여했다.


또한 20일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손보 임직원은 2006년부터 매달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고, 적립한 성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5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해당 성금 전액은 소년소녀 가장과 한부모 가정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뽀고 아 뽀꼬’를 지난 10월 23일 진행했다. 뽀꼬 아 이밖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내견 분양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