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정종진 기자] 신용카드 발급 규모가 올해 1억 매를 넘어설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신용카드회사의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발급된 신용카드는 전년보다 382만 매 늘어난 9946만 매로 집계됐다.
신용카드는 2015년부터 연간 200만~300만 매씩 증가하는 추세다.
발급된 신용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카드는 800만 매로 50만 매 가량 줄었다.
체크카드는 1억1035만 매를 기록했다. 전년 말보다 187만 매, 1.7% 증가했다.
신용·체크카드 이용 규모는 지난해 788조1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2조1000억 원 불어났다. 신용카드가 627조3000억 원, 체크카드는 160조8000억 원이었다.
한편 8개 전업 카드회사의 순이익은 지난해 1조226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5864억 원 줄었다.
지난해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인 영세·중소가맹점 범위가 확대됐고 부가서비스 등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충당금 적립 기준이 강화된 것도 카드회사의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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