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라임과 파트너십...전동킥보드 서비스 확대

산업 / 김자혜 / 2019-11-19 11:07:44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과 다각도의 협업 논의
▲모델이 GS25 앞에서 라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모델이 GS25 앞에서 라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다. [사진=GS리테일]

[토요경제=김자혜 기자] GS리테일과 GS칼텍스가 19일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 라임(Lim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리테일과 GS칼텍스는 라임과 GS25 편의점, GS파크24 주차장,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동킥보드 충전 서비스 제공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사업에 대한 다각도의 협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 라임은 오는 21일과 28일, 다음달 5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퍼스트라이드(First Ride)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사용법 안내 및 시승,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의 이번 제휴는 지난 6월 국내 전동킥보드 공유 기업인 ‘고고씽’과의 제휴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GS리테일은 소매 점포 망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해 각종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2016년부터 GS25와 GS슈퍼마켓 55개 점포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고 지난 8월부터는 전국의 GS25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요금을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GS리테일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 서비스의 이용 건 수는 한 달에 약 1천 건에 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이용 건 수도 지난 3개월 동안 2만건이 넘었다.


GS리테일의 계열사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계 지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형 주유소를 ‘모빌리티 & 로지스틱 허브’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GS리테일과 함께한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계열사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확대 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임은 2017년 설립 후 불과 1년 만에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에 오르며 화제가 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최근 누적 탑승 횟수 1억 건을 달성한 라임은 미국 로스엔젤러스와 시애틀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20여개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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