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유승열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 성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417배 증가와 경제 규모 10위권 도약 등을 꼽았다.
이 총재는 16일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복 이후 우리 경제의 5대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 총재는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합심해 빈곤 탈피 ▲세계경제에서의 위상 강화 ▲글로벌 기업 성장 ▲사회구조 선진화 ▲복지체제 기반 정립을 꼽았다.
1인당 명목 GDP는 1953년 66달러에서 2016년 2만7533달러로 417배로 급증했다.
경제 규모는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했다. 2016년 명목 GDP는 1조4110억 달러로 세계 11위, 교역규모는 9016억 달러로 9위였다.
사회구조 선진화도 성과로 뽑혔다.
기대수명이 52.4세(1960년)에서 82.1세(2015년)로 늘었고 외환보유액은 1억6000만 달러에서 4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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