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홍제동 개미마을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산업 / 문혜원 / 2019-11-11 17:44:16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이 지난 9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연탄 2만 장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이 지난 9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연탄 2만 장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OK금융그룹]

[토요경제=문혜원 기자] OK금융그룹이 연말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9일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1500만 원 상당의 연탄 2만 장을 배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OK금융그룹 연말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추진돼왔다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은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게 15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배달했다. 또 보일러 설비가 갖춰지지 않은 10가구에게는 연탄보일러를 지원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로 주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연탄이 주 난방 수단이다. OK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 릴레이 형식으로 협동해 연탄 배달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개미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OK저축은행이 작년 겨울에 이어 올해도 찾아줘서 너무 고맙다”라며 “무거운 연탄을 오랜 시간 옮기면 힘들 텐데 힘든 내색 없이 웃어주던 직원들 덕분에 동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 이상준 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같은 날 제주에서는 OK캐피탈 직원들이 제주보육원을 찾아 세탁기를 기증하고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방한 키트를 선물했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1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 상반기 수주잔고 28.1조…반년 새 14.3% 증가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가 올 상반기 28조원대로 다시 늘었다. 국내 주택·인프라 부문의 신규 수주를 잠정 중단한 상황에서 해외 플랜트와 에너지·산업시설이 신규 일감을 보완했다. 다만 2024년 말 수준까지 회복한 것은 아니다.17일 관련 공시와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8조1491억원으로 지난해 말 24조6261억원보다 3

    2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김승원 칼럼] 추석 앞당긴 9.6조…상생에는 빠른 입금이 더 힘이 세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에는 하루가 길다. 직원 급여와 상여금, 원재료 대금과 결제일이 한꺼번에 몰린다. 장부에 매출이 있어도 통장에 현금이 없으면 대표는 은행부터 찾는다. 그런 협력사를 위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전 지급일을 앞당기고 있다. 거창한 상생 구호보다 반가운 것은 빠른 입금이다.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응한 삼성·SK·현대자동차·LG·한화·롯데·

    3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뷰티트렌드]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웰에이징 R&D 확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건강수명과 노화 관련 연구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고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에 따른 모발 강도 저하와 관련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했다.LG생활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식품연구원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분석 기술 개발과 식품 분야 연구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

    4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건설사동향] 현대엔지니어링 거제 1963가구 공급·포스코이앤씨 분당 1순위…중흥토건 100억 담보 연장

    현대엔지니어링이 조선업 회복세가 이어지는 거제에서 1963가구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분당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 청약에 들어갔고, 중흥토건은 계열사로부터 제공받은 100억원 규모 담보의 만기를 연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시 옥포동 1670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거제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 7층~지

    5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KB·신한·하나·우리·NH, '비은행 효자'의 반전…중요한 건 '조달금리'

    상반기 금융지주의 실적을 끌어올린 비은행 계열사가 하반기에는 조달 경쟁력을 증명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증권·카드·캐피탈의 이익 비중이 커진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자금을 얼마나 싸게 조달하느냐가 그룹 수익성의 새로운 변수가 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