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국인 상장주식 3480억원...3달째 순매도 유지

산업 / 문혜원 / 2019-11-11 14:17:41
금감원,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발표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금융감독원]

[토요경제 = 문혜원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시장서 상장주식을 석 달 째 연속 순매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34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8월부터 석 달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온 것이다.


8월 2조3430억원, 9월에는 9150억원을 매도한데 이어 3개월째 순매도가 이어졌다. 지난달 외국인이 순회수한 국내 상장채권은 1890억원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1조9000억원), 네덜란드(3000억원), 스위스(2000억원) 등에서 순매수했다. 미국(-2조1000억원), 케이맨제도(-4000억원), 사우디(-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40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각각 유럽(159조8000억원), 아시아(70조2000억원), 중동(18조5000억원) 순이었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은 상장채권 3조164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3조3530억원의 영향으로 총 1890억원을 순회수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석 달만의 순회수 전환이다.


지역별로는 유럽(6000억원), 미주(1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52조2000억원), 유럽(45조9000억원), 미주(11조4000억원)순이었다. 통안채(1000억원)는 순투자, 국채(-2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2조3000억원), 5년 이상(4000억원) 채권을 순투자했다. 1년 미만(-2조9000억원) 채권은 순회수했다. 보유잔고 중 잔존만기 1~5년물 미만이 54조4000억원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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