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몰 쇼핑몰은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로 이루어져 영업면적이 약 5만3000여㎡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쇼핑몰이다. 쇼핑몰은 롯데월드몰 전체 면적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명품관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과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아쿠아리움 등을 연결하는 허브역할도 담당한다.
신동빈 회장, “사랑받는 명소 만들 것”
총 270여개 브랜드가 입점하는 롯데월드몰 쇼핑몰에는 개장일인 16일, 160여개가 우선적으로 함께 문을 열었으며 23일까지 전체 브랜드의 90%가 개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몰 쇼핑몰의 점장을 맡고 있는 이상근 이사는 롯데월드몰 쇼핑몰이 규모와 콘텐츠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월드클래스 쇼핑몰이라고 강조하며 “국내고객은 물론 외국관광객까지도 새로운 몰링(malling)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쇼핑몰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월드 쇼핑 몰은 개장을 기념하여 세일과 사은품 증정행사도 펼친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조치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캐시비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숙원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된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도 롯데월드몰을 직접 방문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월드몰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개장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월드타워점을 시작으로, 면세점과 쇼핑몰,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 개장이 완료된 시설들을 직접 살폈다.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이 개장 초기인 만큼 고객은 물론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는지도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롯데월드몰이 편리한 생활과 문화적 감동을 주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차원에서 지대한 공을 들인 만큼, 롯데월드몰은 개장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관심의 초점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개장 자체를 놓고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점의 해결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우선 교통 문제와 주차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롯데월드몰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예약 주차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오히려 예약 주차 시스템으로 인해 큰 혼잡이 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역시 성수기 세일 때에는 주차대란이 벌어지며 고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롯데월드몰도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통 체증과 관련한 문제 역시 단시간 내에 해결할 수 없다는 예측들이 우세하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한 안전에 관한 우려 역시 여전하다. 서울시가 나서 씽크홀 문제와 관련해 롯데월드몰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이에 대한 조사와 발표에 대해 지역민들의 신뢰는 그다지 높지 않다. 이날 롯데월드몰 외부에서는 송파 학부모연대 및 송파시민연대 등 강동 송파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사용 승인 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롯데그룹은 물론 임시 승인을 허용한 서울시에도 강력한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가 주민 불안보다 기업 이윤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롯데월드 개장과 관련하여 불거진 우려의 시선은 석촌호수 수위 문제를 비롯하여 지반이 약해져 도로 침하의 거대 재앙이 온다는 괴담을 비롯하여 계속된 씽크홀과 교통체증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여기에 제2롯데월드를 향하는 대형버스와 화물차가 스쿨존을 지나게 되어 어린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다는 문제가 더해졌다. 대형 쇼핑몰의 입점과 관련하여 항상 발생하는 지역 상권 보호와 관련한 논란은 오히려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롯데그룹 측이 어떻게 수습하고 안전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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