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캘러웨이골프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문화·라이프 / 최양수 / 2012-01-03 17:24:35
3년간 메인 스폰서, 해외 진출 선수 중 최고 대우

[토요경제=최양수 기자] 한국프로골프무대에서 맹활약을 한 배상문(26)이 3년 간 캘러웨이골프로 부터 후원을 받는다.

배상문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와 3년 간의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과 성적에 따른 성과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무대에 진출한 프로 선수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상문은 “내게 캘러웨이는 처음 골프클럽을 잡았던 어린 날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 한 동반자와 같아 두터운 믿음과 신뢰가 있다”고 밝히며 스폰서십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제 PGA라는 새로운 도전을 캘러웨이골프라는 든든한 후원자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2012년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 도전하는 배상문 선수의 타고난 실력과 스타성뿐만 아니라 골프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성실한 자세를 높이 평가해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하며 “캘러웨이골프라는 이름을 달고 뛰는 선수 중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멀리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2년 연속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배상문은 지난해에는 일본남자프로골프투어(JGTO) 무대에 진출해 상금왕을 차지했다.

배상문은 국내 투어와 일본 투어에서 거둔 10승 중 6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두며 ‘메이저의 사나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었다.

올 시즌 미국 진출한 배상문은 오는 12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PGA 정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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